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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김홍희 서울치대 교수 수상

관리자 기자  2008.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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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제3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지영)와 공동으로 여성의 과학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 주최한 것으로 총상금이 7천5백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과학자상이다.
김 교수는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CK-B 단백질이 골다공증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파골(破骨) 세포의 활성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하는 등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영예의 과학대상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 ST) 생체과학연구본부장 유영숙 박사가 수상했다.
아울러 김명희 교수(이화여대 컴퓨터학과)가 김홍희 교수와 함께 과학기술상을,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가 진흥상을, 박미희 교수(중앙대 수학과)와 홍현숙 교수(전북대 물리학과)가 신진과학자상을, 프런티어상은 주성진 책임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새롭게 제정된 미래인재상은 정은아 학생(항공대 대학원 박사과정)과 조성희 학생(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이 수상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