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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임플랜트 연·경조직 이상 해법 제시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8.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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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와 임플랜트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조직, 경조직 이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박준봉·이하 KAP)가 오는 22일(토), 23일(일) 양일간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장보고 홀에서 제48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주 및 임플랜트 치료에서 연조직, 경조직 이상의 해결’(Solutions of soft and hard tissue problems in periodontal and implant therap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24명의 국내·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연자들이 나서 치주진료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2개의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심포지엄, 4개의 국내외 연자 특강, 2개의 임상 연구발표, 2개의 논문발표 등 다양한 발표형식으로 치주 및 임플랜트 치료의 핵심 접근법을 흡수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직재생 등 최신 치주학 흐름 공유
첫날인 22일에는 논문발표Ⅰ, Ⅱ를 시작으로 치주조직 재생과 임플랜트 식립 위치 등에 대한 심포지엄 Ⅰ,Ⅱ가 동시에 진행된다.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엄Ⅰ에서는 ‘Periodontal Regeneration 가능한가?’를 주제로 ▲비외과적 처치로도 재생이 가능한가?(유형근 교수) ▲펩타이드를 이용한 조직재생술, 어디까지 와 있나?(김태일 교수) ▲치주조직 재생에 적용할 수 있는 치근 발생 기전(조성원 교수) 등의 내용이 전달된다.


이어진 오후의 특강Ⅰ에서는 일본치주병학회 회장인 야마다 사토루 도쿄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Present and future of periodontal regenerative therapy’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Ⅱ에서는 성무경 원장이 연자로 나서 ‘불량골질에서 임플랜트의 식립, 수복 시기 및 교합의 포괄적 접근’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제2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엄Ⅱ에서는 ‘Site development for implant placement’를 대주제로 ▲Socket preservation (한지영 교수) ▲Novel technique for sinus graft (안상훈 원장) ▲Vertical augmentation (허 익 교수) 등의 내용이 제시되며 이어 ‘Current research topics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고영경·이재관·피성희·구기태·김옥수 교수 등 5명의 연자가 최신 치주과학의 연구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적 임플랜트 조직 해결책 제시
23일 강연의 경우 제1강의실에서는 임상연구발표를 시작으로 ‘최적의 임플랜트 조직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 아래 심포지엄Ⅲ가 열려 김영균·심준성 교수, 허인식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특히 이날 강연의 하이라이트는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의 잉게마르 아브람슨 교수의 해외연자 특강. 잉게마르 아브람슨 교수는 ‘Peri-implant tissue reactions to different implants’, ‘Peri-implant mucositis and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치과위생사 강연과 포스터 발표도 KAP가 야심차게 마련한 세션이다. 이 세션에는 서광석 교수의 ‘치료 중 응급상황 대처하기’, 민경만 원장의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적 효과’강연 등 모두 7개의 임상 및 기초 강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은 10일까지며 참여한 치과의사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 KAP 인정의 필수 및 일반보수교육점수 7점이, 치과위생사들에게는 치위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각각 인정된다.
등록 문의 02-725-1664(KAP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