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분야의 세계적인 인재들이 모여있는 학회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가칭)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성무경)의 2008년 추계학술대회에 500여명의 치과계 종사자들이 운집하는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종진 준비위원장은 심미치과분야의 발전을 자신하며 학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김 위원장은 “과연 참석자들이 많이 찾아올까 염려했지만 이것은 기우였다”며 “행사가 무사히 진행돼 회장님을 비롯한 전 임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성무경 회장님은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를 준비위원들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믿고 맡기셨다”며 “이로 인해 모든 임원들이 더 의무감을 갖고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내달렸다”고 준비기간을 회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실패를 넘어서’라는 주제가 호응도 상당히 좋았다”며 “상당히 민감한 주제인 실패라는 얘기를 공론화하고 나눌 수 있어야 심미치과분야가 더 발전하고 환자에게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패를 넘어서’라는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설명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심미는 모든 치과진료분야와 겹쳐있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향후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로 학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심미치과분야의 세계적인 젊은 인재가 나올 수 있는 인재풀을 구성해 한국 치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있게 강조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