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중국 개원의 대상 스터디 진행 중국 심양 스마일치과

관리자 기자  2008.11.10 00:00:00

기사프린트

최근 중국 진출과 정에서 연착륙에 성공한 이지나치과가 심양에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스터디 클럽을 열어 눈길을 끈다.
이지나치과의원은 중국 심양에 개설한 청화병원 스마일 치과에서 지난달 24, 26일 양일간 중국 일반 개원의를 대상으로 임플랜트 및 치료 전반에 관한 스터디 클럽을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스터디 클럽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중국 개원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첫날인 24일 강연에서는 이지나·정원억 원장 등이 환자의 진단 및 치료의 기본 원칙에 대해 강의했으며 중국 개원의들의 임상 문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26일에는 임플랜트에 관한 기초 이론과 함께 2건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으며, 이를 토대로 임플랜트에 대한 다양한 술식 방법과 보철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이지나치과의원 측은 “이 같은 스터디 클럽은 최근 북경을 중심으로 중국 개원의들 가운데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모임”이라며 “자유로운 주제와 자기 임상케이스의 발표, 토론 또는 필요로 하는 임상 주제를 강의하기도 한다. 이런 형식은 지난 9월부터 심양에서도 스마일치과에서 시작돼 점점 더 많은 수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나 원장은 최근 중국계 미국인 치과의사인 데이비드 리를 중심으로 결성된 베이징 국제스터디 클럽(Beijing International study club)에도 초청받아 강의했다.
이 클럽은 베이징을 근거로 한 스터디 클럽으로 매월 다른 주제를 가지고 외부 인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 클럽 회원들은 최근 사천성 지진 당시 구호팀을 구성해 봉사 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미니스크류에 대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며 회원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