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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치과마취학 교류 중국 상하이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8.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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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과마취과학의 최신 경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지견들을 나눴다.
‘제2회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FADAS) 학술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상하이 교통대학이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에서 치과마취학을 주도하는 4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최신 마취학에서 진정법, 환자통증관리요법에 이르기까지 치과마취과학에 대한 최신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에서는 김여갑 교수(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전원 치과마취과), 김철홍 교수(부산대 치전원 치과마취통증의학교실), 오세리 교수(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학), 백광우 교수(이화여대 임치원 소아치과)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의 학술대회는 한·중·일 3개국의 치과의사들이 치과마취학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학문을 증진하고 각국 치과의사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작년 일본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중국, 내년에는 한국에서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정 교수는 “한·중·일, 아시아 3개국은 문화적 배경이 같아서인지 소통이 잘 이뤄지는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 치과의사들의 간격이 좁혀졌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3개국의 치과의사들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치과마취과학분야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