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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예산 증액 내년 450억 증가 검토

관리자 기자  2008.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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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보건의료분야 산업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최근 윤석용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는 답변을 통해 정부안은 보건의료분야 산업발전을 위해 내년 예산에는 올해보다 4백50억원이 늘어난 2천7백4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R&D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현 건강증진기금에 편성돼 있는 투자재원을 일반회계로 전환,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의 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잠재력 지속적 확충 등을 위해 연구중심병원, 신의료기술 및 치료제 개발, U-Health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향후 지속적 예산 확보 및 예산 지원의 효율화로 보건의료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효과적 정부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희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서면답변을 요구한 최신 의료장비·노후장비에 따른 검사주기의 차별화, 영상화질 상태·검사정확도 등 장비성능과 질을 반영할 수 있는 항목 개발 필요성에 대해 복지부는 현재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검사는 매년 서류검사 등 3년마다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최신 장비와 노후장비를 구별해 검사주기를 차별화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다 발전적인 검사항목 개발·조정을 위한 지속적인 계획은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