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이하 치전원)은 지난달 31일 선진 명문 외국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에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연수 결과를 발표하는 ‘2008년 국외 현장학습(field study)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학습 보고회에서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 개원을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한 미국 뉴욕주립대와 Pacific대학 학장과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와 맥길대학 학장, 영국의 킹스 칼리지대학 학장과 일본의 동경의과 치과대학과 도호쿠대학 학장 등 8개 선진 외국 치과대학 학장들이 학생들의 보고회에 직접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 2002년부터 3학년 학생들 모두가 3주 동안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선진 명문 치과대학에 현장학습을 다녀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70여명의 학생들이 13개 외국 치과대학을 다녀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