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합동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전남 여수지역의 재가장기요양기관 1곳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단은 지난 10월에도 부산과 광주지역의 복지용구사업소 2개 기관에 대해 허위·부당청구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제도를 악용해 허위·부당청구 등의 행위를 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철저한 현지조사와 현지확인심사 등을 통해 이의 근절은 물론이고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질서 확립과 장기요양보험 재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