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보건의료계의 주축이 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가 개최됐다. 
대한약사회(부회장 송경희, 사회참여이사 신성숙)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여약사장학회 기금 마련을 위한 한마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 한 삼천포 멸치, 강원도 산나물, 젓갈, 깻잎, 장류 등과 홈웨어, 내복, 털옷 등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했다.

그동안 장학기금은 신입 여약사 회원들의 장학기금과 여약사장학회 위원들의 연회비로 운영되어 왔으나, 매년 지급되는 장학금을 충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약사 장학회는 매년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2명의 학생에게 5억 7천 4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