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건강치아친구 표장’ 홍보 총력 구보협 기자 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8.11.17 00:00:00

기사프린트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백대일·이하 구보협)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건강치아친구 표장(Toothfriendly Logo·이하 표장)’ 홍보캠페인에 박차를 가한다.
구보협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표장에 대한 소개와 홍보캠페인의 필요성 및 홍보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알버트 베어 국제치아건강협회(Toothfriendly International·이하 TI) 사무총장이 참석해 표장의 의미와 TI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며 구보협이 벌이는 표장홍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베어 사무총장은 “표장이 인쇄된 사탕과 껌은 안전하고 치아를 보호한다는 의미”라며 “표장을 많은 제품들에 표시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게 하고 설탕을 대체할 제품들을 평가해 사람들의 건강한 미소를 유지하는 것이 국제치아건강협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백대일 회장은 “구보협은 이미 지난 1995년부터 어린이의 치아우식증의 가장 큰 원인인 설탕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설탕을 대신할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식품에 한해 표장을 부착토록 유도해 오고 있다”며 “베어 사무총장의 방안에 맞춰 좀더 표장에 대한 활발한 홍보와 표장이 부착된 제품을 늘려 어린이 치아우식증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구보협은 현재 홍보용 브로셔를 제작해 지난 6일부터 개최된 아시아예방치과학회 학술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배포했으며, 국내 제과업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표장을 홍보하는데 힘을 집중하고 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