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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건치 "미래" 논의 전국 임원수련회

관리자 기자  2008.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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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8일에서 9일 양일간 대전에서 ‘2008년 전국 임원수련회’를 열었다.
이날 수련회에는 박상태·송필경·신이철 공동대표 등 전국 각 지부 임원 40여명이 참석해 내년 20주년을 맞는 건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4개조로 나눠 진행된 분임토론에서는 ‘20살 건치! 한국사회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의동 집행위원장은 분임토론 기조발제에서 “기존에 진행해왔던 구강보건사업이나 정책연구사업, 연대사업 등은 대부분 계승하되 기존 사업의 비중과 건치 역할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분임토론에서는 ▲건치 활동에서 정치와 분리, 대중적인 부문 강화하자 ▲아동진료사업, 소모임, 지부모임 등의 일상사업을 활성화하자 ▲완전성을 갖기보다 열린 조직으로 만들자 ▲네트워크, 지역사업 강화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온라인 모임을 강화하자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수련회에서는 경제평론가 정태인 교수가 ‘미국 금융위기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