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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실태조사 내용 검토 정책연구소 소위원회

관리자 기자  2008.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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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가 치과 경영환경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11일 경영환경실태조사소위원회(위원장 홍순호) 회의를 열고 치과 경영환경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지의 문항정리와 조사방법 등에 대해 숙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설문조사를 수행 중인 (주)메가리서치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위원들의 제안과 요구사항을 경청한 뒤 설문에 반영키로 했다.


설문지에는 크게 ▲사업장 현황 ▲사업장 현황신고서 및 신고내용 현황 ▲치과경영 분석 ▲재무현황 ▲은퇴시기 및 노후계획 등 치과경영환경을 꼼꼼히 파악하기 위한 40여개 정도의 문항이 실린다.
특히 회원들의 설문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문에 응한 회원들에게 기념품 및 경품을 나눠주는 방법 등 많은 설문자료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치과관련 업체들의 협조도 구할 방침이다.


또 치협 홈페이지, 치의신보 광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다각도로 설문조사의 취지를 홍보해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일차 작성된 설문 샘플로 리서치업체와 위원들이 프리테스트를 실시해 반응을 점검한 뒤 설문내용과 문항을 더 보충할 계획이다.
홍순호 위원장은 “정책연구소는 치과의사들의 경쟁력 향상 및 치과 관련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치협이나 회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제공해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생산하기 위한 통계청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연구소 사업을 올바로 이해하기위한 관심과 회원들의 큰 협조가 가장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