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아름다운 떠남을 준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스마일 기부보험 사업을 교보생명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스마일 재단은 이에 지난 12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교보생명과 기부보험 협약식을 가졌다.
기부보험은 매월 보험료를 납입한 이후 사망보험금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보험 상품을 말한다.
교보생명은 이에 이번 협약식 후 보험 가입을 통해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된다.
보험가입자(기부자)는 매달 소정의 보험료 납입을 통해 사망 또는 장해지급률 80% 이상의 장해상태 시 나오는 보험금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서는 스마일재단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함으로써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고 지원 없이 순수하게 민간 모금을 통해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 재단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통해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폭넓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긍호 이사장은 “스마일 기부보험은 매월 부담 없는 작은 나눔을 통해 아주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기부문화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치과계의 많은 인사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실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기부보험을 통해 아름다운 떠남을 준비하고 싶다면, 스마일재단 사무국(민여진 팀장 / 02-2009-2835) 또는 교보생명(유대현 팀장 / 02-556-5417, 019-204-8320)에 문의하거나,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를 통해 스마일 기부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