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년유권자연맹(총재 전수철·이하 연맹)은 지난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노인틀니 보험급여화’를 우선적으로 조속히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연맹은 “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노인틀니, 치석제거(스켈링), 충치치료(광중합성 복합 레진),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과 같은 치과 진료의 보험적용을 고려한 것은 만시지탄이나 다행”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이에 대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증대를 들며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5백만 어르신들과 더불어 ‘노인 틀니 등의 건강보험 적용’ 등의 문제를 예의 주시하면서 조속한 시행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