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을 위한 2차 문항정리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모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문항정리 작업에는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김철환) 위원을 비롯해 전문 분과학회 관계자들이 참석, 지난 6월 1차 문항정리 작업에 이어 2009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비했다.
아울러 문항 정리 작업의 첫날인 17일에는 수련고시위원회 회의도 함께 열고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출제와 관련된 사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9년도 제2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1,2차 시험문제 출제 계획을 비롯해 치과의사 전공의 전형일정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2차 시험 의견 검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수련고시위원들은 보다 엄격하게 시험 문제가 출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전문의 시험 후 과정에서의 어떠한 잡음도 없도록 채점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할 것을 결의했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치과의사 전문의 시험 제반 사항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