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 / CAM을 이용한 치과 보철물 제작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이종철) ‘CAD / CAM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연자를 비롯해 보철과 및 치기공학과 교수, 관련업체 대표 등 CAD / CAM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연을 준비했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태지 쇼무라 오사카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강연. 태지 교수는 ‘Application of VR Haptic Device and RP Fabrication for Dentistry-Support for Dental Surgery, Prostheses Fabrication and Education’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또한 ▲김웅철 고려대 치기공학과 교수의 ‘치과 캐드캠 시스템의 질 관리와 품질 평가’ ▲이규복 경북대 보철과 교수의 ‘Innovation & Revolution of The Dental Restorations’ ▲허영준 원장(허영준 치과의원)의 ‘CEREC 3 D System의 이해’ ▲이명현 박사(요업기술원 신뢰성평가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의 ‘Dental CAD / CAM과 지르코니아 소재’ ▲구준회 (주)덴타임 이사의 ‘CAD 실습 및 CAM의 최적화’ 등의 강연이 마련됐다.
이종철 회장은 “최근 CAD / CAM의 정밀성이 기공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들에게 자본집약적인 CAD / CAM의 모든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대한치과기재학회의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이며,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