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가 치과 경영환경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작업의 최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17일 경영환경실태조사소위원회(위원장 홍순호) 회의를 갖고 설문문항과 조사방법, 원활한 설문지 수거 방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설문의 프리테스트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과 추가 사항들을 숙의하고 리서치 전문업체 관계자들에게 이를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위원회는 설문에 기록된 정보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하고 철저한 보안과 비밀을 보장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아울러 성실히 설문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 설문도중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과 해결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위원회는 원로 회원과 젊은 회원들의 의견을 동시에 수렴할 수 있도록 우편과 메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설문을 취합키로 했다.
홍순호 위원장은 “전국의 회원들이 이번 설문의 취지와 실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시도지부의 홍보협조와 언론, 문자메시지 등이 필요하며 협회장님을 만나 도움도 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