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는 지난 15일 미국 콜롬비아 치대 보철과 과장인 화이트 교수를 초청해 ‘성공률을 높이는 임플랜트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이날 특별강연회는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주제마다 요약과 질의시간을 가져 연자와 청중이 토론을 통해 집중되고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화이트 교수는 임플랜트 치료계획 결정시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자료를 토대로 한 과정 과정을 진행할 때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에 따른 케이스의 적용예를 소개했다.
또한 화이트 교수는 컴퓨터가 지원하는 보철의 다양한 활용은 컴퓨터 스캔에 의한 stent의 도움으로 이미 계획된 정확한 위치에 임플랜트를 적용할 수 있어 예견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으며, 이는 보철물 제작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툴임을 케이스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임플랜트 오버덴처 치료 시 locator 사용의 유용성과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화이트 교수는 이날 콜롬비아 치과대학 보철과 CE과정 수료자 20여명에 대한 수여식도 진행했다.
한편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오는 2009년 1월 11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플랜트 시스템의 진화’라는 주제로 각종 새로운 임플랜트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을 포함한 특강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날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고시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