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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석 교수의 지상강좌]상악동에서 상악동막의 거상만을 이용한 신생골 형성술 (2)

관리자 기자  2008.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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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골창 재위치를 이용한 증례 1


4. 골창 재위치를 이용한 증례 2


IV. 결과
10명의 환자(7명의 남자, 3명의 여자, 평균 나이 50세)에서 상악동 거상술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했고 모두 초기 고정을 얻었으며, Periotest 검사 시(Periotest, Medizintechnik Gulden, Germany) 모두 마이너스 값이 나왔다.
방사선 검사 상에서는, 수술한 직후 CT에서 상악동 내 상악동 막 하부에 혈종 양상을 보이다가 평균 약 6개월 뒤 이차 수술시 혈종이 감소되고 상악동 내 상악동 막 하방에 골이 형성되는 양상을 보였다. 파노라마와 치근단 촬영에서도 상악동저(sinus floor)가 초진시보다 높아져서 새로운 상악동저가 형성되고 안정된 임플란트 소견을 보였다.


8명의 환자에서 이차 수술시 함께 이뤄진 골 생검의 조직학적 결과, 염증 반응없이 신생골이 형성되는 소견을 보였다.
골창 부위를 비흡수성 차단막으로 덮어준 환자와 분리된 골을 재위치시킨 환자 사이에서는 임상적, 조직학적 결과에서 특별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V. 고찰
골 흡수가 진행된 상악 구치부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골이식을 동반한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은 예기성 있는 술식으로 높은 성공율을 나타낸다. 이 때 골이식재는 여러 가지 사용될 수 있는데, 다른 종류의 골이식재는 다른 방식으로 작용한다. Osteoinductive grafts는 세포를 Osteoblast로 분화함으로써 골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골형성 단백질(bone morphogenetic proteins)를 포함하고, Osteoconductive grafts는 이식재 표면이나 내부에 골 재생을 위한 Scaffold를 제공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중등도에서 심한 골흡수를 보여주는 상악 구치부에서 상악동 내에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고 거상된 상악동막 하방에 공간을 확보하고 혈액만을 유도해 임플란트를 식립했고 방사선 사진과 생검 소견에서 신생골의 형성이 확인됐다.


Palma 등은 동물 실험을 통해 상악동막 거상 후 인접한 자가골을 이식한 경우와 이식하지 않은 경우 상악동내 증강된 골조직을 6개월 치유기간 후에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었고 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