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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축하 현대미술초대전 전남대 치과병원·임상교육관 개원 기념

관리자 기자  2008.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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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상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이 지난 17일부터 치과병원 및 임상교육관 개원을 기념한 현대미술특별기획 초대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예술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현대미술초대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판화 분야에서 완벽한 작품성으로 유명한 12명의 화가들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환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대미술초대전이 열리는 치과병원 1층 로비는 5층까지 시원스럽게 열린 중정공간과 12m 높이의 수벽천에서 물이 흐르는 등 고풍스런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더욱 품격높은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


오희균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술, 도예, 조각 등 각종 예술작품들을 전시해 이곳을 찾는 환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예향의 도시답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한 화가들은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의 개원을 축하하는 의미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기증해 교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내년 2월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