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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내년 ‘IJP 강사 워크숍’ 유치

관리자 기자  2008.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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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관 PBL·EBP교육 기폭제 기대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신상완)가 내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치대 강의실에서 IJP Young Prosthodontic Educator 워크숍을 유치키로 확정했다.
이 워크숍은 각 수련기관의 교육지도의 및 교수들이 PBL (Problem Based Learning)과 EBP(Evidence-Based Practice)에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보다 강화된 학생 및 전공의 교육을 계획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09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제6차 아시아 보철학회를 준비하고 있는 보철학회는 이번 워크숍을 유치하게 됨으로써 아시아와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치의학의 위상 제고와 치과보철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워크숍 참석자는 아시아보철학회(AAP)에서 추천된 6명, IJP 편집 위원회에서 추천된 7명 등 총 13명의 강사를 포함, 아시아 국가에서 참가의사를 밝힌 신청자 중 36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International Journal of Prosthodontics(IJP)의 Editorial board 멤버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며, International College of Prosthodontists(ICP)가 후원하고 있다. 제1회 워크숍은 지난 2006년 8월에 북미와 유럽의 senior educator를 중심으로 독일 칼스우어에서 개최된 바 있다.
보철학회는 “이 워크숍은 학생교육은 물론, 근거중심의 임상치료 및 연구역량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향후에 치과보철학 교육 및 임상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한국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치과계에서는 근거중심의학(EBP)과 문제중심의 교육방법(PBL), 임상교육에서 Case-Based Learning(CBL) 도입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으나 이 방향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과 자료가 부족한 상태이고, 현재 교육담당 교육 지도의들이 이전에 이러한 방법론에 의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제한적 요소가 있어왔다.
이에 보철학회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전문의 수련교육 내용의 역량기반 교육 과정으로의 정비’ 등을 학회 연구 사업으로 준비해 오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