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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고충해결 ‘동분서주’ 고충처리위, 6개월간 104건 접수

관리자 기자  2008.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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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가 회원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지난 6개월여동안 동분서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고충위에는 104건이 접수돼 각 위원들이 고충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기간동안 접수된 사안 가운데 환자와의 분쟁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법률 및 법규정 관련이 23건, 기자재·업체/건물주와의 분쟁이 12건, 회원간의 분쟁 9건, 건강보험 5건, 보조인력 관련이 4건, 기타 5건으로 파악됐다.
고충위는 지난달 24일 시내음식점에서 제3회 고충위 회의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고충위는 사랑니 지치 발치 및 임플랜트 시술 후 지각이상에 관한 웹 설문조사에 대해 의견과 폐금처리에 대한 무분별한 인터넷 광고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원들이 치과의료분쟁 발생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담고 있는 ‘치과의료분쟁 대처 ABC’ 제정 검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1기 위원장을 맡아 고충위의 기틀을 다져논 박건배 전 위원장과 김원식 간사가 참석해 2기 위원들을 격려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성희 위원장은 “회원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위원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고 위로하고 “힘들지만 보람도 많다. 회원들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상철 간사는 “지난 6개월동안 위원들이 자기 시간을 쪼개 애써주시는 것을 보면서 위원들이 모두 탁월하시고 고생을 많이 해 간사로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충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석천 총무이사는 “위원들이 수고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박건배 전 위원장은 “위원들이 자기 희생을 하면서 바쁘게 활동하는데 감사하고 존경한다”면서 고충위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