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26 코엑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신상완)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009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한다.
이번 보철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제6차 아시아보철학회(AAP)와 공동으로 진행돼 일본 등 6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스위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의 저명한 학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의 보철학 : Clinical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치과 임플랜트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개념, 생체재료, 심미 등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5개의 연자 특강과 8개의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도 진행되며, 히라누마(Hiranuma) 박사상과 김(Kim) 박사상 및 우수 발표상에 대한 시상도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연자는 국제보철학회(ICP) 전 회장을 역임한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George Zarb 명예교수로 ‘Prosthodontics at the Crossroads’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초청연자는 호주 시드니대학의 Iven Kleinberg 교수가 ‘Tooth wear and Occlusion: Friends or Foes?’를 주제로한 강연을 비롯해 Aaron Fenton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가 ‘Cantilevers in Dentistry: rewards and risk’, Nicola Ursula Zitzmann 스위스 바젤대학 교수가 ‘Overdenture Therapy and Worst-case scenarios: Alternative Management Strategies’를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초청연자로 또 Winfried Walther 독일 칼스루헤 고급치과학연구소 박사가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n online-based Decision-Support-System for Prosthodontic Treatment Planning’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Sreenivas Koka 미국 메이요클리닉 교수가 ‘Sequelae of Partial Edentulism’, John Hobkirk 영국 UCL Eastman Dental Institute의 교수가 ‘Gender-specific Dental Health Issues and Treatment Considerations’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도 일본, 말레이시아, 타이완, 인도, 태국, 싱가포르에서 참가하는 연자들의 강연과 이근우 연세치대 교수, 허성주 서울치대 교수,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 이종혁 단국치대 교수, 박찬진 강릉치대 교수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신상완 회장은 “보철학회의 역량을 보일 수 있는 큰 학술대회가 되고 학회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석 총무이사는 “외국인 연자 섭외가 마무리 되는 등 준비가 착착 진행중”이라며 “명실공히 국내외 치과계를 리더할 수 있는 훌륭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