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네트워크(이하 미르)와 Basic Dental Practice Group(이하 BDPG)이 공동 주최한 제3회 MIR & BDPG 연합 심포지엄이 지난달 16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열렸다.
‘효과적인 치과치료를 위한 치료계획과 치료순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4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강연은 풍부한 임상경험이 강점인 미르와 원영삼 원장이 운영해 온 ‘임상실천 1년 코스’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99년 발족된 스터디 그룹인 BDPG가 연합해 주체한 공동 심포지엄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양 단체는 이 같은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각기 다른 시각의 임상 컨셉을 교류, 치과 임상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목표아래 올해로 3회째 공동 심포지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 정승준 원장(BDPG)의 ‘초기치료의 시각에서 바라본 치료순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오은주 원장(MIR)의 ‘효과적인 치료계획과 순서에서 Orthodontist의 역할’, 김선영 원장(BDPG)의 ‘Treatment Sequence of Composite Restorations’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김성범 원장(BDPG)이 ‘Treatment Sequence of Initial Prepara- tion’, 류경훈 원장(MIR)이 ‘Unusual Extraction Case’, 이창근 원장(BDPG)이 ‘Two Keys for Successful Treatment Sequence’, 이정삼 원장(MIR)이 ‘임플랜트를 활용한 전악 재건’, 김진희 원장(BDPG)이 ‘우리의 임상에서 Treatment Sequence를 재고한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심포지엄 주최측 관계자는 “이날 강연은 초보 개원의들에게는 진료실에서 자주 접하는 기초적인 문제에 대한 해법을, 경험이 많은 개원의들에게는 현재의 시스템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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