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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탈바꿈’

관리자 기자  2008.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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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제점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공공의료기관 개선사업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공공의료확충팀은 지난달 24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고위과정 강의를 통해 그동안 국내 161개 공공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 등 대형 국·공립 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국민들에게 외면 받아온 것과 관련, “정확한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하는데 힘을 쏟고 있고, 앞으로도 신경써 지역친화병원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병원, 시도립병원, 공공병원 등으로 구성된 공공의료기관은 대부분 150병상 안팎의 영세규모, 시설낙후, 우수 의료인력 확보 미흡, 관료주의적 운영, 정부지원 부족 문제 등을 겪으면서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장비확충 및 병상증축, 이전 신축, 리모델링 등의 지원이 필요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