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전원 참여 유도 조직 내실화 주력”

관리자 기자  2008.12.01 00:00:00

기사프린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동창회 조직을 체계화, 내실화 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경북치대 동창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박종호 원장(명문치과의원)은 취임일성으로 동창회 조직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신임회장은 “동창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화, 내실화를 기해 한 단계 격상된 동창회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중인 장학재단의 경우 동문기금 등을 통해 재정을 확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 중”이라며 “궁극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모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50여명의 첫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들이 오는 2월 졸업하는 것과 관련 박 회장은 “치대 동창회 및 치전원 동창회가 하나가 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동창회에서는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유대관계를 확고히 해왔다. 또 가입의사를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교와의 유대 및 보수교육에 대해서도 박 회장은 보다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모교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개원가와의 역할 분담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해 상생의 길을 열 것”이라며 “또 모교 출신의 훌륭한 연자들이 대단히 많은 상황에서 이들을 초청, 회원 보수교육을 보다 내실화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차기 임원진 구성에 대해 박 회장은 “이미 구상이 끝났다. 각 분회장을 당연직으로 부회장에 지명하고 기수별로 회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안배를 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경북치대 5회로 대구지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회원 회무경험을 갖췄으며 경북치대 동문들의 장애인 봉사팀인 ‘아록회’OB, 라이온스클럽 등 지역봉사 및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