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호 원장(방배 보스톤치과의원)이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이달호·이하 BAO)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돼 2년간 연구회를 이끈다.
BAO는 지난달 2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08 BAO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달호 신임회장의 선임을 축하하고 BAO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BAO 회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이달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김종진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연구회의 외적인 질적, 양적 성장에만 주력했던 점이 아쉽고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달성하려 노력했지만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며 “회장에서 물러나도 평이사로서 회무의 연속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며 성원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호 신임회장은 “전 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연구회가 잘 발전해 온 것 같다”며 “임기동안 전 세계에 걸쳐 임플랜트 세미나를 활성화하고 BAO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인호 BAO 고문(단국치대 교수)과 김우영 BAO 회원대표가 축사를 건냈고, Faculty 현판증정식 및 준 Faculty 임명식 등의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