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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 경쟁속 네이버 상담치과의사 선정 총 227명 지원…70여명 규모로

관리자 기자  2008.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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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을 대표해 국민들의 치과 궁금증을 풀어줄 ‘네이버 상담치과의사’가 높은 경쟁률 속에 선정됐다.
‘네이버 상담치과의사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원균)’는 지난달 26일 치협회관 임원실에서 ‘네이버 의료상담 서비스 상담치과의사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227명의 지원자 중 70여명 규모의 옥석을 가려냈다.


위원회는 이날 선발된 회원들 외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한 답변활동을 하던 회원들을 추가해 70~80여명 규모로 상담치과의사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며, 회원들의 답변을 감독하고 지도할 감수의 2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감수의는 치협 임원진 및 각 분과위원회 위원, 치과대학 교수 등이 맡을 예정이다.


‘네이버 상담치과의사’ 선발기준은 평소 치과분야에서의 활동경력과 전문성이 중심이 됐으며, 회원의로서의 기본 의무 실행 여부가 중요 잣대가 됐다.
상담의로서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라도 무적회원이나 회비미납회원은 과감하게 1차 탈락대상이 됐으며, 보수교육 미필자 또한 탈락대상이 됐다.
또한 치과네트워크 소속 회원의 경우에는 대표자 1인만이 상담치과의사로 참여하게 해 다양한 회원들에게 고른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이상복 홍보이사는 “전공분야에 대한 실력도 중요하지만 의무를 다한 회원들에게 상담치과의사의 기회를 먼저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회비 미납자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탈락한 회원들에게는 소명의 기회를 줘, 6개월 후 있을 2차 선정과정에서 재선정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균 위원장은 “네이버 상담치과의사 선정은 인터넷의 정통성 없는 답변들을 배제하고 치과분야의 전문적이고 권위 있는 답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