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림대 등 4개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회장 김명래·이하 임치원협)는 지난달 21일 간담회를 열고 임치원협이 주최하는 공동 학술대회와 임치원교육의 표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임치원협 공동 학술대회와 관련 가톨릭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주관으로 오는 14일 열리는 사실을 주지하면서 각 대학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임상 치의학의 평생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2009년도 차기 학술대회는 고려대에서, 2010년도 학술대회는 한림대에서 주관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치원협은 각 대학원간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의제도를 보완하면서 제도적으로 보장 받는 임상수련을 가질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치협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2009년 4월 중에 ‘임치원 발전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치원협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수행 중에 보직이 바뀌면 부회장이 잔여임기를 대행하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