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6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와 공동으로 서초동 본원 앞마당 및 전국 5개 지방지원에서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심평원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지난달 7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을 ‘물품기증의 날’로 선정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의류, 도서, 가전, 아동용품 등 8500여점의 기증품을 수집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풀뿌리 시민단체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진 및 홍보대사 기증물품의 경매행사도 진행됐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