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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 임상 업그레이드 연세치의학 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8.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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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장계봉·이하 동문회)가 동문들의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한 강연회를 마련,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30일 동문회와 연세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고 연세치대가 후원하는 연세 치의학 94주년, 치대 개교 40주년 기념 2008 임상강연회가 연세치대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성공을 위한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임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간과하거나 또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을 연제로 선별해 강연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주로 골만들기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 치과의원)은 다양한 골이식재의 비교분석을 주제로 구체적인 종류와 선택 요령 및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홍순재 원장(웰치과의원)은 구강외과 영역에서의 골 만들기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윤정호 교수(관동의대 명지병원 치과)는 치주과 영역에서의 골 만들기 필수 조건에 대해 골유도재생술을 기본적인 원칙과 임상 적용에 관련된 주의사항을 임상 증례 중심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오후에는 히토시 미나가와 박사의 ‘Good Treatment Planning for a Successful Implantation; Maxillary Anterior Tooth Implant’에 대한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Long-Standing Implant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남식 교수(인하대 교수)와 김선재 교수(영동세브란스 치과병원 보철과)가 나와 장기적인 예후를 위한 Internal type implant의 보철적 고려사항과 임플랜트 수복물의 중장기적 성공을 위한 고려라는 주제로 각각의 견해를 들어 보는 순서를 마련했다. 아울러 동문회는 동물 머리를 이용한 GBR 실습도 핸즈온 코스로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장계봉 연세치대 동문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 진료에 임하는 동문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강연회를 마련했다”면서 “어느 때보다 큰 호응으로 답을 해 준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