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 추계학술대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용찬ㆍ이하 KAO)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30일 63시티에서 치과의사 및 스탭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심미 임플랜트 술식에 대한 개념정리에서부터 테크니컬 한 부분까지 깊이 있게 구성한 ‘치과의사프로그램’ 외에도 화장법, 매력적인 화술법, 재테크 등 신선한 소재의 ‘스탭 대상 프로그램’이 단연 인기를 모았다.
우선 ‘Pink & White Aesthetics for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한 치과의사 프로그램은 오전 ‘Pink Aesthetics’와 오후 ‘White Aesthetics’라는 소주제로 나눠 전치부 심미 임플랜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정리서부터 임상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최신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Pink Aesthetics’를 주제로 한 오전 강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도영 원장(김& 전치과의원)은 ‘심미적 임플랜트를 위한 치주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최소 침윤을 통한 연조직 처치와 관리에 대한 부분을 집중 강연했다.
이어 정문환 원장(좋은얼굴달라스치과의원)은 ‘Peri-implant Plastic Surgery의 4가지 접근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Peri-implant 주위 조직의 심미적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정리했다.
이번 대회의 메인연자인 강태헌 노바치대 치주 임플랜트과 대학원 임상교수는 ‘Considerations in Esthetic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단순 테크닉이 아닌 기본적인 컨셉을 중심으로 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짚어줘 관심을 모았다.
오후 ‘White Aesthetics’를 주제로 한 강연에는 박종찬 원장(평촌예치과의원)이 ‘Gingival Contouring in Aesthetic implant Restorations’를 주제로 개원가 현실에 맞게 최소한의 시간으로 심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팁을 소개했다. 또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의원), 김태형 원장(서울김앤이치과의원), 김종진 원장(압구정e편한치과의원)이 각각 Procera System, Zirconia Abutment, Lava System 등 최신의 보철시스템 트랜드를 짚어줬다.
아울러 ‘자신감 있는 준비된 스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스탭 강연은 ▲자신감 있고 전문적인 커리어우먼이 되는 화장법(조미경 CMK 이미지코리아 대표) ▲환자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화술과 화법(한석준 KBS 아나운서) ▲20대부터 시작하는 스탭의 재테크(정재형 강사)등 주최 측의 신선한 기획 의도가 적중, 스탭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김준성 원장(구정치과의원)이 ‘임플랜트 수술준비를 위한 스탭의 역할’을 주제로, 박현선 교수(충청대 치위생과)가 ‘팀워크를 다지는 중간 관리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스탭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