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기자 2008.12.08 00:00:00
서론
상악 구치부에서 치조골의 흡수와 상악동의 함기화에 의해 잔존골 높이가 부족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경우를 임상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해부학적 문제를 극복하고자 측방 접근에 의한 상악동 골이식술이 임상에서 오래동안 사용돼 왔지만 환자에 대한 외상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보다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 상악동저를 거상하는 상악동저 간접적 거상술(crestal approach)은 Tatum에 의해 처음 보고된 이래로 Summers의 문헌에 상세히 보고됐다.
상악동 외측벽을 통해 접근하는 상악동 골이식술에 비해 치조정에서 접근한 Osteotome-mediated sinus floor elevation(OMSFE)는 Blind technique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환자에 대한 외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는 장점이 있어 임상에 널리 이용돼 왔다. 그러나 OMSFE 술식에서는 상악동저 피질골을 천공시키는데 필수적으로 Mallet과 Osteotome의 사용을 필요로 한다.
Mallet과 osteotome를 이용한 수술법은 체위성 발작적 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을 발생시켜 환자와 의사 사이에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다. 저자도 2000년 지나친 Mallet 사용으로 인한 동일한 후유증을 경험한 이후 OMSFE 방법을 임상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2002년 저자에 의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초음파 수술기가 소개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