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교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최근 중국 치과대학의 초청을 받아 최신 근관치료학 강의를 펼쳤다.
경북대 치전원 측은 김 교수가 북경 수도의과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근관치료학교실이 북경시 수도의과대학교 부속 북경구강병원에서 개최한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치료 강연회’에 해당 치과대학 학장의 초청을 받아 강의했다고 알려왔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중국 각 지역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근관치료학 내용을 강의하고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학회 기간 중인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30분여에 걸쳐 ‘Behavior of root canal instruments in the canal and File selections’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학회의 경우 매년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으로 중국정부가 보수교육점수를 인정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구트만 미국 베일러대학 교수, 2007년에는 하파살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교수가 강연했다.
올해는 김 교수가 초청돼 강연했으며 기타연자는 모두 중국 국내교수로 구성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