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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소장 생존권 ‘세 과시’ 서치기회 대표자회 단합대회

관리자 기자  2008.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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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의 서울지역 치과기공소 소장들이 생존권 확보를 위한 단합대회에 참가하며 내부단결을 결의했다<사진>.
서울시치과기공소대표자회(회장 이철후)가 지난달 29일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개최한 ‘생존권 확보를 위한 단합대회’에는 서울지역 580여명의 치과기공소 소장 중 3분의 2가 넘는 4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특히 이들은 이날 내부 단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치과기공사 위상 제고 와 자정 노력 등 생존권 확보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기공소 경영합리화를 위해 상호 거래 질서 문란 행위를 일체 하지 않을 것 ▲협회 및 서치기회의 모든 정책에 적극 협조해 대동단결 할 것 ▲ 긍지를 갖고 치과기공사의 위상제고에 앞장설 것 ▲국민구강보건향상과 최상의 보철물 제작을 위해 학술연마에 매진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철후 서치기 대표자회 회장은 “집행부를 믿고 한 배를 탄다는 마음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며 “이 자리가 새로운 계기가 돼 나 아닌 타인을 생각하는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환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은 “최근 서치가 기공계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 기공소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며 “매년 배출되는 2000여명의 기공계 후배들에게 실망을 안겨줘서는 안된다. 힘든 현실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권태호 서울지부 부회장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기대한다”며 “서치와 서치기회가 공동이익을 위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뜻과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는 취지의 축사를 전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