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 임상교육관은 치전원생들뿐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들에게도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임상교육 전용건물로써 선진 외국 치과대학을 뛰어넘는 첨단 실습장비와 교육시스템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오희균 전남대 치전원장은 임상교육관 준공으로 무엇보다 치전원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게 된 것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임상교육관의 시설은 전남대 치전원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 치과의사, 세계 각국의 치의들에게 임상교육을 제공 할 것”이라며 “해외 유명 교수를 초빙해 최신 임상교육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 원장은 “첨단 실습장비와 시설 외에 치전원생들 및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환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야외정원과 스카이라운지, 1층 로비의 문화공간은 휴식의 장소이자 문화예술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임상교육관은 입구에서부터 로비, 복도,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회화작품들이 빼곡히 전시돼 있으며,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 원장은 “향후 치의학 역사관과 어린이 박물관 등도 만들 예정”이라며 “전남대 치전원 임상교육관이 전남지역에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표 치의학교육 및 치과치료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