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28대 대학원장이 오늘(11일) 결정된다.
이번 대학원장 선거에는 김종철 현 대학원장과 직전 학장인 정필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민병무 교수(구강생화학교실)가 최종 후보등록을 마침에 따라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연소 학장으로 기록되며 지난 26대 학장에 선출됐던 정 교수는 지난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었지만 다득점 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김 대학원장에 끝내 자리를 내주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에 이번 대학원장 선거에 또 다시 전, 현직 대학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결전을 치룰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