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장영일)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영일 병원장과 백승호 진료처장, 장주혜 장애인진료실 교수 등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6일 성북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겨울 의류를 비롯한 기타 물품 등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방문한 곳은 동남아시아 결혼 이민자 여성들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지체장애, 지적장애, 중복장애 아동 등 중증 장애아동 약 70명을 수용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으로 두 곳 모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하는 곳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