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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존학 최신 학술지견 공유 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 공동 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8.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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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영곤·이하 보존학회)가 2008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제10차 한·일 치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일반 회원들에게는 치과 보존학 관련 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한·일 양국 학회에게는 친목을 공고히 한 자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
이번 학술대회 특강으로는 ‘State of the Science in Endodontic Disinfection - Present and future -’, ‘Minimum Intervention in Caries Treatment - Using Dental Adhesion Technology -’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야수코 모모리 교수와 Anil Kishen 교수(싱가포르 대학)는 근관치료 시 사용되는 소독법과 미래 전망과 접착 기법을 이용한 보존적 치아 우식증 치료 방법에 대한 증례 등을 소개하며 강연을 펼쳤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최상윤 원장의 도재의 접착을 비롯해 심준성 교수(연세치대)의 All-Ceramic과 Zirconia, 이승규 원장 (미지플러스 치과의원)의 전치부 수복 과정에 있어서의 배려 등이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어 필수 보수교육으로 마련된 신동훈 교수(단국치대)의 근관치료 후 수복-어떠한 개념으로 하고 있습니까? 와 김진우 교수(강릉치대)의 Updates in clinical endodontics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30여개의 구연이 발표됐으며, 55편의 포스터 전시, 3편의 테이블 클리닉이 전시되는 등 전공의들에게도 풍성한 학술 정보를 제공했다.
조영곤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존의 최신 학술지견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면서 “내년 12월에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