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치과병원(병원장 홍성우)이 인천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에 개원중인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주최했다.
길치과병원이 지난 6일 가천의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가천의대 길치과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길치과병원의 협력병원 조인식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로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전공의들의 발표를 경청했다.

강연에서는 ▲박선규 전공의의 ‘자가 결찰 브라켓과 Distraction Osteogenesis를 이용한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험례’ ▲박철휘 전공의의 ‘치근단 절제술후 역충전 여부에 따른 후향적 비교 연구’ ▲한바다 전공의의 ‘Fixed Prosthodontic Restoration of Worn Dentition’ ▲이주신 전공의의 ‘개방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의 양악수술을 동반한 치험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초청 강의로는 김진선 원장(전주 미소모아치과의원)의 ‘Soft Tissue Management for Dental Implant’ 강연이 진행됐다.

길치과병원의 한 관계자는 “가천의대 길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개원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개원의가 원하는 다양한 강좌의 학술대회를 계속 준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후 진행된 ‘협력병원 조인식’에서는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60여개 치과의원이 길치과병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