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KAOMI)가 임플랜트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증례를 공유하고 학문에 기반한 토론 및 상담, 조언 등을 담당하는 임상증례 자문위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학회에서 선정한 우수회원과 교수들로 구성되는 임상증례 자문위원단은 회원들의 임상증례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임플랜트 외과 자문위원은 치주과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구성되며, 임플랜트 보철의 경우 보철과 교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제도를 통해 회원들은 학회 홈페이지(www.implant.or.kr)에 실명이나 익명으로 증례를 올리면 증례 토론 및 치료계획 상담이나 치료 전후의 문의사항을 상담할 수 있게 된다.
KAOMI는 “증례토론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게 한 임상증례를 올린 회원의 경우 자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년에 2회 정도 춘·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3개월에 한 번씩 전체 증례에 대한 자문위원단과 임원진들의 검토를 통해 증례를 평가함으로써 학회 회원들의 임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