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강보건사업 연계 사례 등 정보 공유 지역구강보건연구회 연찬회

관리자 기자  2008.12.15 00:00:00

기사프린트

여러 조직 및 타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구강보건연구회(대표간사 정세환·이하 연구회)는 지난 6일 서울치대 1층 강의실에서 2008년도 지역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갖고 연계 구강보건사업의 적절한 모형과 다양한 연계 사례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서 정세환 대표간사(강릉치대 교수)는 ‘건강증진사업 연계 구강보건사업의 모형 및 의미’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구강보건사업을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면 불평등 계층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치과의료가 제공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는 구강보건 인력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구강건강 증진사업 전개가 가능하고 지역역량을 사업 추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역별 사례발표에서는 김안녀 전북 김제시 보건소 담당관이 맞춤형 방문관리사업 시·군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선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담당관과 강릉 치대 신보미 조교가 각각 건강증진사업 연계 광역시 사례 및 시·군 사례를 소개했다.


김선진 담당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구강보건홍보관 및 구강보건 패널 전시, 사업장 금연구강보건 교육 등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연계사업은 단독 진행보다 사업 추진이 쉽고 적은 인력으로도 참여가 가능해 사업 진행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장에서는 포스터, 지점토 모형 등 구강보건교육 매체 전시회가 열려 오가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