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치위생과(학과장 황윤숙)가 최근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과 측은 지난달 23일 한양여자대학 계단강의실에서 ‘2008년도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양여대 치위생과는 첫 졸업생이 배출됐던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일회씩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개 치과 병·의원이 참가했다.
취업설명회를 주관한 임미희 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현재 한양여자대학 재학생이 실습을 하고 있거나 과거 졸업생들이 취업한 곳 및 산학 협력이 체결돼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공지를 하고 이들 기관 중 참석의지를 표현한 곳이 이번 취업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윤숙 학과장은 “취업 설명회는 진료 기관에게 한양여대 학생들을 소개하고 또 학생들에게는 각 취업지를 소개하는 자리”라며 “이 자리는 학교가 마련한 만큼 참여 기관에는 학교가 취업자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리이고, 학생들도 이런 자리를 통해 취업을 할 경우 재직 기간 동안이나 더 나아가 이직 시에도 모교의 명예를 가지고 임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