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치대동창회 새 회장에 2회 졸업생인 김규태 동문이 선출됐다.
강릉치대동창회(회장 이상신)는 지난 6일 강릉치대 1호관 종합강의실에서 박덕영 학장을 비롯해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동창회장에 김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현재 인천 서구에서 개원하고 있는 김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강릉치대 동창회의 초석을 단단하게 다지면서 동창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11기까지 440여명이 배출된 강릉치대 동창회는 그동안 모교에 있는 1회 동문 교수들이 동창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에 김 회장이 2회이자 첫 개원의로 동창회장을 맡게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는 민봉기(2회) 동문이, 감사에 김지혁 교수(1회)와 김대권(8기) 동문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강릉치대 동창회는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평생회비 제도를 비롯해 장학사업과 이익사업, 봉사사업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박덕영 학장은 이날 총회에서 “학교와 졸업동문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며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배풀어 달라”면서 “지역간 동문회를 활성화하면서 동문들끼리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