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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강릉치대동창회 신임 회장 “동문모임 활성화 위해 섬김의 자세로 봉사”

관리자 기자  2008.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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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이 많이 모임으로써 동문모임이 활성화 되도록해 동창회의 틀을 잡고 그 체계를 후배들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섬김의 자세로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된 김규태 회장은 “무엇보다도 동창회의 틀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기대에 부흥해 동창회의 기틀을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회 동문과 개원의로는 처음으로 강릉치대 동창회장을 맡게된 김 회장은 “동문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동문들이 모일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구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매년 9월 개최되는 이사랑제를 전후해 각 동아리별로 OB들이 따로 모임을 갖던 것을 한날 동시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재미있고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또 “학술이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서울쪽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도록 했다”면서 “동창회 홈페이지를 더욱 활성화 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지부별 회장을 평이사로 선임하고 각 기수별 대표를 평이사로 선임할 계획으로 있는 김 회장은 “4명의 선임된 이사 밑에 실질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간사를 둬 각 이사들이 임기내 추진할 계획을 정리해 오는 1월 17일 첫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김 회장은 또 “기금이 많지 않은 당분간은 본과 4학년 때 평생회비를 내도록 해 그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임기동안 11기까지 동창회비를 많이 모으고 공동구매 등 이익사업을 통해 기금을 적립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김 회장은 “기금이 형성되면 기부나 봉사를 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김 회장의 회장 선임에는 동문회 창립에도 참여하고 2회 동문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인천지역 동문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등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행보와 동문회의 활성화를 염원하는 모교와 동문들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