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장관은 쪽방상담소 ‘사랑의 쉼터’에 들러 쪽방촌 현황을 살펴본 뒤, 독거노인들과 장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점심 도시락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면서 긴급지원제도 확충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 장관의 봉사활동은 오는 24일 KBS 1TV ‘희망2009 이웃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