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관장 배광식)이 박물관에 보내준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달부터 동문 개인별 소장품 순환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기획전은 경성치전 졸업생부터 졸업순으로 동문의 접수를 받아 한달씩 개인 소장품을 치의학박물관 제2전시실에 전시하는 형식이다.
이번 전시회의 첫 스타트는 1회 김주환 동문이 끊었다.
지난 10일 열린 김주환 동문의 소장품전 오픈식에는 김종철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홍예표 동창회 회장, 지헌택 동문(1회 동기), 백순제 동문(1회 동기), 유찬호 동문(1회 동기), 김종배 명예교수, 백대일 교수, 김현덕 교수, 진보형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김주환 동문 소장품 전에는 소학교 시절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사항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됐으며 전시품으로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비롯해 서울치대 학생시절 자료, 서울치대 학장, 병원장 시절의 자료 등 총 60여점이 전시됐다.
한편 오는 1월 전시는 지헌택 동문(1회)의 소장품 전으로 진행된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