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찬 국립소록도 병원 치과과장이 한빛복지협회에서 수여하는 의료부분 한빛대상을 수상했다.
한빛복지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63빌딩에서 ‘2008년 한센인 후원의 밤’을 열고 한센인 권익과 봉사에 헌신한 관계자들을 시상했다.
오 과장은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 소록도 병원 치과과장으로 재직하면서 14년 동안 한센인 헌신진료의 공을 인정받아 의료부분 한빛 대상을 수상했다.
오 과장은 지난 2000년 4월 치협 제49차 대의원 총회에서 치과의료 봉사상도 수상한바 있다.
한빛 복지협회는 임두성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이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김형오 국회의장, 김춘진 민주당 의원 및 의원 30여명, 이수구 협회장, 주수호 의협 회장 등 의료관련 단체장 등 6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