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문상빈)가 동문들의 따뜻한 정성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유형근 원광치대 학장과 문상빈 동문회장은 최근 원불교산하 사회복지시설인 삼정원(원장 김명덕)을 방문해 지난달 1일 열린 ‘제3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및 동창회장배 자선 친목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2백여만원의 자선기금을 전달했다.

삼정원은 원불교 산하 사회복지시설로 주로 만성정신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문상빈 회장은 “우리 원광치대 동문들의 정성이 장애인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삼정원 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광치대 동문회는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관심을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