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영채·이하 위원회)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브레인컨설팅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 3월까지 홈페이지 개편에 무리가 없도록 정보화사업을 점검했다.
이원균 부회장, 유석천 총무이사를 비롯해 사무처 담당 직원들과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홈페이지 개편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에 투입될 인력 및 개발 스케줄과 메인화면 시안에 관해 논의를 펼쳤다.
또 이날 위원회는 브레인컨설팅과 함께 홈페이지의 전반적인 개편을 위해 ▲메인 화면의 시안 점검 ▲회원회무시스템 구축 ▲협회지 e-저널 ▲전자결재 구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내년 2월 중으로 정보화사업의 최종 보고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원균 부회장은 “이번 정보화사업은 홈페이지의 획기적 변화, 회무 전산화, e-저널 구축 등 크게 세 부분이라며 회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회원 누구나 봐도 잘 됐다는 생각이 들도록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석천 총무이사는 “내년 4월 대의원총회 전까지 개발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 지부의 정보통신이사들은 물론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화사업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고 교육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박영채 위원장은 “협회의 애정과 권위가 나올 수 있는 초기화면 시안이 나올 수 있도록 업체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며 “지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